http://www.yes24.com/Product/Goods/89861207
요즘 제가 가장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분야는 역시 쿠버네티스 입니다. 하루라도 빨리 쿠버네티스를 익히고 익숙해 저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책을 보고 있습니다. 이 책도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기 위해 구매한 책들 중 하나입니다. 쿠버네티스와 관련된 책들을 꽤 많이 구매했는데 유독 이 책이 기억에 남습니다.
이 책은 제목처럼 쿠버네티스를 이용해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패턴들에 대해서 설명합니다. 흔히 알고 있는 사이드카 패턴, 스테이트풀 패턴, Readiness/Liveness 패턴 등등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패턴들에서부터 쿠버네티스에 꽤 익숙해져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복잡한 패턴들까지 정리되어 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이 책은 한 번 읽어서는 이해할 수 없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. 책 전체에 걸쳐서 난이도가 상~하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.
저도 쿠버네티스를 처음 접하던 시기에 이 책을 일단 끝까지 보기라도 하자 라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 했습니다. 초반에는 이 책의 내용은 절반도 이해하지 못했지만 일단 한 번 읽기라도 하고 넘어간 개념들은 나중에 어떤 형태로는 업무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. 그럴 때 아 이거 책에서 나왔던 그거 였는데 라는 생각이 났고 책을 레퍼런스 삼아서 하나씩 다시 찾아보기 시작 했습니다.
아마 시간이 더 흐른 뒤에 제가 이 책을 처음부터 다시 본다면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겠죠. 아마 시간이 조금 더 지나서 경험이 더 쌓이면 이 책을 다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올 수도 있습니다. ^^
쿠버네티스를 시작하는 분들에게, 혹은 이미 익숙한 분들에게도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.
'리뷰 > 도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 (0) | 2021.10.24 |
---|---|
좋은 서비스 디자인 (0) | 2021.10.12 |
크래프톤 웨이 (0) | 2021.10.03 |
이와타씨에게 묻다 (0) | 2021.09.19 |
Tucker의 Go 언어 프로그래밍 (0) | 2021.08.28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