애플리케이션이 해야 할 일이 많아지고 규모가 커지게 되면 코드를 분리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. 우리가 지금까지 만들었던 것처럼 main.go라는 파일 안에 모든 로직들을 넣을 순 없게 됩니다. 그래서 패키지화라는 과정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로직을 비슷한 역할을 하는 코드들끼리 모아 둡니다. 파이썬에서는 디렉터리를 만들고 __init__. py라는 파일을 만들어서 패키지화를 할 수 있습니다. 비슷한 방법으로 Go 언어 역시 패키지화를 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Go 언어에서의 패키지화는 개인적으로는 파이썬 보다 훨씬 편하다고 생각합니다. 그리고 Go 언어가 가지는 여러 가지 특징 중 하나가 손쉬운 패키지화라고도 생각합니다. 이번 글에서는 우리가 앞에서 다뤘던 애플리케이션을 패키지화해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