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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의 기쁨과 슬픔 이라는 단편 소설을 쓴 장류진 작가의 책. 그냥 이것 만으로 책을 사서 읽을 이유는 충분 했습니다. 하이퍼 리얼리즘이라는 진짜 내 주변에 있을 법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장류진 작가의 이야기가 역시 이번에도 진짜 있을 법한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.
이 책에 등장하는 은상, 지송이, 다해, 세 명의 주인공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서 이십대의 제 모습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. 은상이 습관적으로 이야기하는 우리 같은 애들. 저 역시 우리 같은 애들에 포함되었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더 공감 했던 것 같습니다.
세 명의 주인공이 과연 달까지 갈 수 있을까?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펼쳐 주면서 저도 손에 땀을 쥐며 읽었습니다. 안되는데, 안되는데, 더 욕심 내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지만 꼭 부디 이들에게는 해피 엔딩이 기다리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응원하면서 읽었습니다.
과연 은상, 지송이, 다해 이 세명은 함께 달까지 갈 수 있을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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